애플 '비전 프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믹서긔입니다.
저번 ios 17 업데이트에 이어
이번에 애플에서 #비전프로 를 보여주었죠
새로운 vr 고글 기기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게 되었는데요.
이 글을 쓰기 전에 다시 한 번 '비전 프로' 영상을 보면서
느낀 건 VR고글 과 '비전 프로'는 완전히 다른 기기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VR고글은 #오큘러스퀘스트2 처럼
게임 기반의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면
'비전 프로'는 정확하게 '증강 현실'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
들더라구요.
한 번 '비전 프로'를 살펴볼까요?
비전 프로 디자인

비전 프로 디자인만 보면
스노우 보드, 스키 전용 고글과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이 된 느낌
입니다.
생각보다 심플한 디자인에 별다른게 들어가지 않은 느낌이죠.
신기한 건 '비전 프로' 앞 부분은
다른 VR 기기와 다르게 막혀 있지 않고 뚫려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증강 현실'에 맞추다보니 직접 눈으로 보아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비전 프로의 기능



비전 프로는 말그대로 증강현실 기기 같은 것이기 때문에
현실 내에서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 티비, 인터넷, 영화, 넷플리스, 갤러리 등
기본적으로 애플 앱을 직접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제는 작은 폰, 태블릿의 화면으로 보는게 아니라
직접 눈 앞에서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앱 인터페이스 화면에 메세지, 메일이 있는걸로 봐선
애플의 연동성을 생각해본다면
'비전 프로'를 통해 메세지 및 메일도 직접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직접 폰을 볼 필요 없이
큰 화면으로 한쪽에는 영화를 틀어놓고 메일을 바로바로
보낼 수 있게 되겠죠?
특히 비전 프로는 '무선' 즉 와이어리스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움직이면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신기했던 점은 '비전 프로'를 끼고
사람과 대화하는 장면이 영상에 나온다는 점인데요.
기존의 VR 기기와 다르게 '비전 프로'는
앞 부분이 뚫려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면
자신이 보던 디스플레이를 지우고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자동적으로 지워지는지 혹은
직접 지워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신기한 기능이 하나 들어가있네요
비전 프로의 모션 인식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신기했는데요.
비전 프로가 VR 기기처럼 컨트롤러 없이 모션인식이 되더라구요?
원래 VR 기기라고 하면
양 손에 컨트롤러가 있고 그 컨트롤러의 버튼을 통해
무언가를 하는 식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어떻게 만든 것인지
'비전 프로'는 직접 손으로 잡고 디스플레이를 줄이거나
사진을 잡아서 다른 앱으로 옯기는 등의
#아이폰 에서 하던 모션들이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애플이 정말로 '혁신'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비전 프로의 가격

비전프로의 가격은
달러로 3,499달러
약 456만원에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VR 기기가 대략 60 ~ 10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4배 이상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직접 비전 프로를 체험한 사람들의 얘기로는
처음엔 너무나 비싼 가격이라고 느꼈는데
체험해보니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은데?" 라는 반응이
많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비전 프로를 대여해주는 업체들도 생기겠죠?
그 때 한 번 직접 체험해봤으면 좋겠네요.
비전 프로의 단점
비전 프로의 가장 큰 단점은 무선으로
사용가능한 시간이 2시간 밖에 안된다는 점입니다.
거기다가 유선으로 사용하려고 해도
배터리 무게가 워낙에 무겁다보니 2시간 이상을 사용하기에는
머리에 부담감이 엄청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타 VR 기기와 다른점


앞서 타 VR 기기와 다른 점들을 정리해서 말씀드릴려고 해요.
1. 앞 부분이 뚫려있다 - 직접 볼 수 있다.
2. 손잡이 컨트롤러가 없다 - 모션 인식이 가능하다
3. 게임을 메인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축약하자면 총 3가지인데요.
이 부분들을 보면서 전 정말
애플의 '비전 프로'는 가상 현실 main이 아니라
'증강 현실'을 main으로 둔 기기라는 점이 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증강현실에 대한 말이 나왔지만
명확하게 직접 사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기기는 없었는데
애플을 통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애플의 메인 키워드인
'혁신' 이라는 말처럼 언제나
애플은 '혁신'적인 것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네요.
오늘은 애플의 '비전 프로'를 알아보았는데요.
애플에서 혁신적인 기기를 만들어낸 만큼
애플의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삼성에서
어떤 기기들을 만들어낼지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삼성 일해라!
지금까지 '믹서긔' 였습니다!